송언석, 대미투자 협상 공개 거듭 촉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6 11:01: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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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미투자 재원조달의 구체적 방안과 협상의 전말을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엣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이 외환보유고나 재정 여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3500억 달러 투자를 졸속 합의해 국민의 혈세와 노후자금이 외화로 유출될 위험에 놓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처럼 천문학적인 규모의 외화가 해외로 유출될 수 있는 사안은 국민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당연히 헌법 제60조에 따라 국회의 비준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어저께 뉴욕시장에 무슬림 출신 30대 맘다니 시장이 당선됐다"며 "집권 2기를 맞고 있는 트럼프 현 대통령의 강력한 견제에도 불구하고 민심은 트럼프를 따르지 않고 맘다니를 따르게 됐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헤아려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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