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대형마트와 백화점 휴무일이 공개됐다.

이번 추석 연휴에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10월 6일) 휴점한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등 29개 점은 추석 전날(10월 5일)과 당일,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추석 당일과 다음 날(10월 7일) 각각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11개 점은 추석 전날과 당일 휴점한다. 본점은 추석 당일과 다음 날 휴점하고, 하남점은 추석 당일에만 쉰다.

현대백화점도 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점·충청점 등 10개점이 5~6일 휴점하고, 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울산동구점 등 4곳은 6~7일 문을 닫는다.

이마트는 양재점 등 43개 점포가 6일에 쉬고 나머지 점포들은 8∼13일 기간에 돌아가면서 문을 닫는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추석 당일 각각 19개 점과 30여 개점만 문을 닫고 나머지 점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의무휴업일인 12일(일요일)에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대다수 점포가 문을 열지 않는다.

한편 쿠팡과 SSG닷컴, 컬리 등 온라인 플랫폼은 추석 연휴에도 대부분 당일배송과 새벽 배송을 운영한다. 쿠팡은 연휴 기간 휴무 없이 배송 시스템을 가동하며 SSG닷컴은 6일, 컬리는 7일만 제외하고 정상 배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