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문화제전위, 2025년 제34회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 확정·발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6 11:37: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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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윤주경제21대 국회의원/제10대 독립기념관장, 강천석 조선일보 고문, 장순향 한양대 무용과 교수/한반도춤 연구소 소장, 황규철 충청북도 옥천군수, 신충식 예수병원 원장, 이남호 전)전북연구원장, 김금석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 회장, 민경천 (사)전국한우협회 중앙회 회장, 백현규 전주 백송회관 대표, 최진희 국민가수
위에서부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윤주경제21대 국회의원/제10대 독립기념관장, △강천석 조선일보 고문, △장순향 한양대 무용과 교수/한반도춤 연구소 소장, △황규철 충청북도 옥천군수, △신충식 예수병원 원장, △이남호 전)전북연구원장, △김금석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 회장, △민경천 (사)전국한우협회 중앙회 회장, △백현규 전주 백송회관 대표, △최진희 국민가수

(전북=국제뉴스) 장범진 기자 = 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가 2025년도 제34회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를 확정·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

주요 수상자중 대상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84)이 차지했다.

건설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출산 장려를 위해 직원 자녀 출생 시 1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해 사회적 파급 효과를 확산시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특별상에는 △윤주경(66) 전 10대 독립기념관장 겸 FITI시험연구원장 △강천석(77) 조선일보 고문이 선정됐다.

윤 원장은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로 국회의원과 광복 70주년 추진단 활동 등을 통해 산업 발전과 국민 안전에 기여했고 강 고문은 언론인으로서 정론직필과 사회 정의 구현에 힘써 언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예술 부문은 전통춤 연구와 교육에 헌신해온 장순향 한양대 교수(65), △모범공직 부문은 충북 옥천군정 발전을 이끈 황규철 군수(59), △경제 부문은 전북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김금석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 회장(70), △교육 부문은 전북 교육 발전에 공헌한 이남호 전 전북연구원장(66), △의약 부문은 의료 공백 최소화에 힘쓴 신충식 예수병원 원장(56), △농업 부문은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68), △향토봉사 부문은 지역 봉사와 주민자치 활동에 헌신한 백현규 전 전주시의원(69)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특별공로상은 대중가수로서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최진희(68)씨가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8일 오후 4시, 임실 국민관광지 사선대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한편 제39회 사선문화제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며 △풍년맞이 길놀이 △신위제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교육부 장관상) △전국농악경연대회(국회의장상) △향토음식경연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 △SBS·JTV 방송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또 농특산물 전시·판매, 향토 먹거리 장터, 풍물시장 등 상설 행사도 운영된다.

양영두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향토문화 축제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한류문화가 세계를 이끄는 만큼 창립 40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사선문화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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