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와 중기부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획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8 17:44: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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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시 및 대구테크노파크가 중기부 ‘2025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S등급)를 획득하고 신규고용 324.9명, 사업화 매출액 895.2억 원 달성으로 2026년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지역산업 육성 우수사례로 ㈜구영테크, ㈜엔유씨전자 2개사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2024년 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으며, 2026년도 지역혁신선도기업 연구개발(R&D) 지원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가 시도별 지역 산업 및 중소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계획수립부터 성과 관리, 환류체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매년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총 4등급(S~C등급) 평가 체계에 따라 국비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2024년 연구개발(R&D) 국비 예산 삭감 △신규사업 추진 △산업구조 개편 과도기 △급변하는 정책환경 등을 고려해 평가지표가 조정됐으며, 대구시는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모두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대구시는 "△전기자율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소재 부품 △디지털의료기기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역 연고사업과 스타기업 등 기업성장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25건의 과제를 지원해 신규고용 324.9명, 사업화 매출액 895.2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당초 목표 대비 신규고용은 184.4%, 매출은 262.6% 초과 달성한 수치다."라고 언급했다.

나아가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미래차 부품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에 성공해 전년 대비 43% 이상의 수출 성과를 기록한 ㈜구영테크와, 소형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독자 모터기술을 기반으로 전년 대비 78% 이상의 영업이익이 증가한 ㈜엔유씨전자가 대표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이들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혁신선도기업에서 초광역선도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 정책의 대표적인 벤치마킹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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