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8·22 전당대회 본경선에 나설 당 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을 을 확정발표했다.
황우여 당 선관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본경선 진출자 당대표 4명과 최고위원 8명 후보를 발표하고 "본경선 진출 후보자는 내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가 본경선 일정으로 시작된다"며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후보들도 이번 경선이 국민에게 힘이되고 당의 미래가 기대될 수 있도록 선거운동을 충실하고 성실하게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당대표 본경선에 진출한 가운데 주진우 후보는 컷오프 탈락했다.
최고위원 본경선 진출자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후보이다.
국민의힘은 책임당원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예비경선을 치렀다.
국민의힘 본 경선은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를 거쳐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고 최종 당 대표는 오는 22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