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경찰서는 8일 광암동 계곡 일대에서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광암동 계곡 내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 소란 등 위법행위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두천시청, 자율방범대, 다우리 협동조합 등 총 35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배꼽다리 등 계곡 내 주요 이용구역에 2개 조로 분산 배치되어 홍보 물품(종량제 봉투,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자발적인 기초질서 준수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일상생활 속 불법행위에 대한 설명과 계도 활동도 병행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동두천경찰서 임은선 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깨끗하고 질서 있는 지역사회를 만든다”며, “기초질서 준수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생활 속 기초질서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동두천경찰서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