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시민안전 소방과 경찰이 함께 지킨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8 14:46: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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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소방서(구급팀장 최승범)는 남원경찰서 현장 최일선인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구급현장에서 소방과 경찰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사진=남원소방서
사진=남원소방서

이번 간담회는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 폭염환자 발생 시 대응, 구급대원 폭행 등 현장대응 협력 강화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열사병 등 폭염 관련 환자가 증가하고, 현장에서의 구급대원 폭행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원 안전 확보와 원활한 이송을 위한 유관기관 간의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남원소방서 구급팀은 현장 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중앙지구대 경찰관들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협조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현장에서의 수고를 격려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승범 구급팀장은 “소방과 경찰이 협력하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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