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7·30일 본회의 개최 요청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6 16:28:4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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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조 5000억 원 민생 추경안 6월 임시국회 내 처리와 국무총리 인준을 위해 27일과 30일 본회의 개최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요청했다.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예정되어 있지만 국민의힘의 일방적 불참으로 인해 단독으로 국회의장을 만났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6월 국회 내 추경안 처리를 위해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을 위해 오는 27일 본회의 개최와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가 채택이 되지 않아도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30일 본회의를 열어 총리 인준안 처리해 달라"며 두 가지를 요청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그동안 국회의장 간 소통을 해왔고 지난 과정에 대해서 국회의장이 소상히 잘 알고 계시고 지금까지 과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내일 오전에 국회의장께서 결정해 주시겠다"고 부연했다.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요구한 예결위원 명단은 민주당은 제출했고 국민의힘은 미제출 상태"라면서 "본회의 개최가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정말 답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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