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추경 국민 모두에게 희망의 불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6 11:53: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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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이 추경 처리를 거부한다면 조국혁신당 등 동의하는 정당들로 예결위를 구성해 처리하면 된다"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를 찾아와 여야 지도부를 만나 중요한 국정 계획을 밝히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빠른 추경 계획과 세심한 배려, 신속한 시행 이것이 정권 교체의 효능감"이라며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은 30조 5000억 원 규모 중 국민께 가는 세출 추경은 20조 2000억 원이고 세금이 덜 걷혀서 결손을 메울 세입 추경이 10조 3000억 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13조 2000억원 규모의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당선 축하금'이라 폄훼하고 그것도 모자라 법사위와 예결위원장 자리를 달라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추경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릴 산소호흡기, 위축된 경기를 돌리는 마중물이, 그리고 어려움을 겪는 국민 모두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민생경제를 살릴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신속하게 결정하고 효과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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