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의원, "수소환원제철 예타 통과" 환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6 13:50: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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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  사진=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 사진=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국가 핵심기술이자, 철강도시 포항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릴 전환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8,146억 원(국비 3,088억 원 포함)을 투입해 고로 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수소 기반 환원제철 실증기술을 확보하는 대형 국책과제다. 특히 기존 고로 방식 대비 탄소 배출을 95% 이상 줄일 수 있는 기술로, 탄소중립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상휘 의원은 수소환원제철 기술의 전략적 가치와 국가지원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온 바 있으며, 이번 예타 통과가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후속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이번 예타 통과는 단순한 기술 확보를 넘어 포항 철강산업의 체질 전환과 수소경제 주도권 확보의 시발점”이라며, “포항은 수소환원제철을 통해 세계 철강 시장의 룰을 다시 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이 다시 철강 혁신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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