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주문자 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맥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53% 오른 2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6].
코스맥스는 전날 정규시장 마감 후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3% 증가한 5886억 원, 영업이익은 12.97% 늘어난 51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실적 상승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특히 태국 법인의 활약이 컸다.
신한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태국 법인이 대규모 자외선차단제 수주로 실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목표 주가를 19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