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유게임즈가 올해 1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더블유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7.41% 밀린 5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날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1], [4].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줄어든 수치다 [4]. 특히 증권가 예상치인 645억 원을 100억 원가량 밑돌면서 '어닝 쇼크' 수준으로 평가되며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4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2% 감소했다 [3]. 반면 매출액은 1620억 원으로 0.9% 소폭 늘었다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