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효하는 삼성, 후라도 앞세워 NC전 연승 사냥 나선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4-26 15:04: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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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선발 투수 삼성 후라도, NC 이용찬
26일 선발 투수 삼성 후라도, NC 이용찬




(MHN 김태형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홈런 세방으로 역전승으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10-6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르윈 디아즈가 4타수 3안타 7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삼성은 이 승리로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섰다.



26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차전에서도 삼성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후라도는 올 시즌 1승 3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07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NC 선발 이용찬은 평균자책점 10.50으로 아쉬움을 주고 있어 후라도가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26일 키플레이어 삼성 김성윤, NC 한석현
26일 키플레이어 삼성 김성윤, NC 한석현




삼성 타선에서는 김성윤이 기대를 모은다.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524(11안타 1홈런)를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으며, NC를 상대로도 타율 0.571로 강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NC 한석현이 분전하고 있지만, 김성윤이 삼성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거침없이 치고 올라가는 삼성 라이온즈
거침없이 치고 올라가는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현재 팀 타율 0.280, 팀 평균자책점 4.28로 NC(팀 타율 0.248, 평균자책점 5.71)보다 전반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공동 2위로 롯데와 어깨를 나란히 한 삼성이 이제 부동의 1위 LG를 정조준했다.



과연 이 기세를 몰아 순위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26일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2차전 경기는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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