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소비자가 믿고 찾는 브랜드 육성을 위해 청원생명 공동상표 사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지난 25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국립공주대학교 산업유통학과 권기대 교수가 ‘지자체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경쟁우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청원생명 공동상표는 23개 품목에서 35개 단체가 사용하고 있다.
시는 매년 상표 사용 선정심의회를 통해 승인 대상 품목 및 단체를 선정하고, 사용기간은 승인한 날로부터 2년간 자격을 부여한다.
유현숙 농식품유통과장은 “청원생명 공동상표를 엄격하게 관리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생산자재 지원사업 및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 등 16억여원을 들여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