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은숙) 유아 51명은 4월 25일(금) 「주토피움과 월영교 및 안동시립박물관」으로 봄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생태계의 순환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먹이주기 체험’‘열대우림의 생태관’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월영교 다리를 걸으며 자연을 감상하고, 다리의 유래와 관련된 전설을 들으면서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고 자연과 동물에 대한 소중함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권모(5세.여) 유아는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인데 직접 보면서 먹이를 주니까 동물의 세계에 들어 온거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박은숙 원장은 “이번 견학은 유아들에게 생명존중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해주었으며 지역 사회의 문화 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