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안동보호관찰소는 4. 25. 경북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 교사 6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하고, 보호관찰제도 및 다양한 보호관찰 지도·감독 방법 등에 대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교사 특별보호관찰위원은 올해 12월까지 재학 중인 보호관찰 학생과 1:1 멘토링 활동을 통해 보호관찰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 교사는 학생들의 출결 상황, 교우 관계 등 기초적인 학교생활을 점검하고 진로 상담, 정서 지원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여 보호관찰소에 정기적으로 경과통보서를 제출하며, 보호관찰소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보호관찰 학생들의 학교 안팎 생활지도를 통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대호 소장은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을 통해 학교폭력, 청소년 도박 등 비행을 방지하고,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의 재범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