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한옥)는 25일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주관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의 경각심을 갖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인구 문제 인식을 개선하고자 시작됐다.
이에 협의회는 손한옥 회장을 비롯한 6명의 회원이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 모여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자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란 캠페인 구호를 외치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손한옥 협의회장은"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은 곧 우리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모두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제안 등 여성단체협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