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라라라온' 개최...인디 뮤지션 지원 박차 가한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4-25 14:48: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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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기태은 인턴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라라라온’의 지난해 성공에 힘입어 올해도 인디 뮤지션 지원을 이어간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지원사업 '라라라온'이 2025년 공연을 앞두고 참가 공연장과 뮤지션을 공개 모집한다. 본 사업은 전국의 소규모 공연장과 인디 뮤지션을 지원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라라라온'은 서울 지역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공연이 열린다. 공연 1회당 3~4팀이 25분씩 무대를 꾸미게 되며, 전국 50개 공연장에서 총 15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장 모집의 신청 자격은 평소 대중음악 공연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는 객석 수 200인 이하의 소규모 공연장으로, 지방을 포함한 전국의 공연장을 대상으로 총 50개소를 선정하여 대관료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소 5곡 이상의 음원을 발매한, 20분 이상의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대한민국 국적의 개인 또는 팀이라면 뮤지션으로 신청할 수 있다. 총 150팀 내외가 선정되며, 출연료와 함께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해 ‘라라라온’은 서울의 롤링홀과 프리즘홀을 비롯해 인천 클럽 노크, 대전 인터플레이, 순천 아트홀 아고고, 대구 클럽 헤비, 부산 오방가르드, 제주도 이디홀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소규모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또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더베인, 라쿠나, 브로큰 발렌타인, 연정, 크랙샷 등 인디 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공연장 및 뮤지션은 오는 5월 1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증빙자료와 함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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