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기계硏, 수소 산업 안전기술 협력 강화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04-25 14:39: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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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와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이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실증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5일 한국기계연구원과 수소 산업 안전 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기술 협력, 수소 분야의 표준 개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신뢰성을 한층 높여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소 산업의 안전 기술 기반을 확보하고, 제도와 표준을 개선하는 한편, 에너지 산업의 미래 지향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정립 등 수소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 국내·외 공동연구를 위한 기술 연구개발 협력 ▲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력 ▲ 수소 분야 국내·외 표준 개발 협력 ▲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시험·장비 활용 지원 등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신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박경국 사장은 "기계기술 분야의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과의 협력은 대한민국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양 기관의 기술 역량이 결합된다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전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석현 원장은 "가스안전 분야의 핵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소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안전 기술을 고도화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포함하여 가스안전공사는 에너지 전환 시대의 안전 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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