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 생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태경)는 25일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헌혈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생극면 적십자봉사회는 이장협의회, 기관사회단체 등에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홍보했다.

이번 헌혈 봉사를 통해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와 적십자봉사회가 보여준 연대는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더불어 위기 상황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켰다.

생극면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경 회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신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주민과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적십자봉사회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하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