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도체육회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 대표 선수단을 꾸리고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제주도체육회(회장 신진성)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 대표 선수단 참가 신청 및 이의신청 기간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총 667명의 제주 대표로 참가하며, 본부임원 88명, 경기임원 96명, 선수 483명으로 구성됐으며, 선수는 전년대비 27명 늘어 제주 체육의 청사진을 더욱 뚜렷하게 그려가고 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2세·15세이하부 선수들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치는 종합체육대회다.
이에 제주도체육회는 선발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고, 현장의 승리를 위한 땀방울을 보며 그에 맞는 전략적이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선수단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29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시도대표자회의에서는 경기 운영 계획 보고 및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이 예정되어 있어 종목별 전력 분석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도민들에게 준비 상황을 상세히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5월에는 결단식 및 학교장 간담회를 통하여 경기력 향상의 의견을 청취하고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고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신진성 회장은 “우리 청소년 선수들이 전국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전국체전 및 전국소년체전의 성공 개최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도체육회는 앞으로도 도내 학생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더해진다면, 제주의 체육 미래는 더욱 밝고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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