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신지의 현실적인 지상렬 '연애 코칭'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30 08:59: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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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신지 (사진=KBS2 '살림남2' 방송화면)
심은진 신지 (사진=KBS2 '살림남2' 방송화면)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베이비복스 심은진과 코요태 신지가 지상렬의 연애 코칭에 나섰다. 두 사람은 20여 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지상렬의 집을 방문한 심은진과 신지는 그의 형수의 응원 속에 지상렬과 신지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형수는 신지에게 지상렬이 남편감으로 어떤지 물으며, 신지는 “너무 무뚝뚝한 건 싫다. 대화를 많이 하는 걸 선호한다”라고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이에 형수는 “가족이 되면 대화가 잘 될 것”이라며 지상렬을 변호했다.

신지는 돌발적으로 “오빠 나랑 뽀뽀할 수 있어?”라고 질문하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대화는 점점 더 매운맛으로 흘러갔고, 지상렬이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고 말하자 심은진은 “그게 오빠 마음대로 한 방에 되지 않는다”며 쓴소리를 날려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신지는 “정자 검사를 좀 받자”고 제안했고, 지상렬은 “나랑 같이 가 줄거냐”고 반색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심은진이 “아내가 너무 스킨십을 원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질문에 지상렬이 황당한 답변을 하자, MC 은지원도 같은 견해를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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