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 마을에 대피령이 떨어졌다.

24일 오후 2시 37분 기준, 의성군은 산불 확산으로 인해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군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옥산면 입암1리, 신계1리, 신계2리 주민과 등산객은 옥산면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현재 산속에 있는 진화대원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지역 주민과 진화대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고 있으며, 신속한 대피가 필요하다.

의성군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