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법복 귀족 무책임한 결정 온 국민 분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4 11:58: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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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 기각 결정은 수용될 수밖에 없으나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공동체 복원을 바라는 민심을 외면한 법복 귀족들의 무책임한 결정에 온 국민은 분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번 한덕수 총리 기각 결정은 윤석열 심판의 예고편이 아니다"며 "내란 우두머리로 직접 내란을 기획, 지시, 이행한 윤석열과 내란 시도 자체를 몰랐다는 한덕수의 행위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이번 결정으로 벌어질 국민적 혼란상을 직시하기 바라며 국민은 헌재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다"며 "이번 주 내로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한덕수 총리를 향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책무를 더 이상 미루지 말라며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즉각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회를 통과한 내란 상설특검, 김건희 특검, 마약수사 외압 특검에 대해 특별검사 추천 의뢰 절차에 즉시 착수해 헌정 수호와 국정 정상화라는 본연의 책무에 충실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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