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복스의 막내이자 배우인 윤은혜가 15년지기 매니저와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8회에서 윤은혜는 EXO의 시우민과 함께 출연하여 일상을 나누었다.

윤은혜는 두 명의 매니저와 함께하고 있으며, 15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문상민 매니저는 외부 업무를 담당하고, 경력 3년 차의 유인비 매니저는 내부 업무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은혜는 문상민 매니저와 7년째 동거 중임을 밝히며 '찐친'을 넘어선 노부부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매니저의 미팅을 위해 '금손' 실력을 발휘해 옷을 골라주고 메이크업까지 손수 해주었다. 문 매니저는 윤은혜의 손끝에서 탄생한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팅 후 두 사람은 함께 운동을 하며 가족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윤은혜는 직접 요리한 참송이 닭 한마리와 트러플 크림 리소토를 품은 가지 등을 선보이며 매니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문상민 매니저는 "내가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15년이라는 시간이 윤은혜와 함께한 것으로 다 보여준 것 같다. 내 아티스트라 고맙다"라고 고백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이영자의 집을 방문한 ‘전참시’ 패밀리인 전현무, 홍현희, 배우 하정우, 이동휘, 박병은과의 유쾌한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배우 황동주와의 핑크빛 일상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