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강원도 원주 강의소림(원장: 김인식 교수)에서 열린 2025년 첫 밥포럼이 1월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어른들의 놀이터’라는 모토 아래 참가자들이 나눔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기네스북에 등재된 마술사 김청 교수의 특별 매직 콘서트는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밥포럼은 매월 진행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황금입술’로 알려진 김인식 교수의 유쾌한 진행 속에 김청 교수의 화려한 마술 공연이 펼쳐졌다. 대한민국의 주요 공연장에서 수천 명의 관객을 사로잡아 온 김 교수는 화봉술, 변검, 불을 물처럼 다루는 마술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안겼다.
이날 진행된 밥포럼은 ‘가족의 놀이터’라는 새로운 의미를 추가하며,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나눔 정신이 돋보였다. 논어 전문가 최종엽 대표가 직접 도끼를 들어 장작을 패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참석자들은 순수 엄마의 밥상을 통해 나물을 무치고 아욱국을 끓이며 함께하는 식사를 나눴다. 또한, 나눔과 봉사로 헌신한 김경옥, 우후남, 김인숙, 박영인님의 헌신도 큰 역할을 했다.
행사 진행 과정에서, 최재철 교수와 김현주 원장이 서울에서 직접 장비를 운반해 성공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꼬꼬맨의 팬플룻 연주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강의소림은 카네기홀 못지않은 감동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참석자들은 반가운 얼굴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으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밥포럼은 앞으로도 매월 3주차 토요일 오후 5시에 강의소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밥포럼은 ‘예술 강연, 문화 체험, 건강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00여 명 이상이 참여한 바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어 왔다.
한편 김인식 교수는 “밥포럼은 순수 나눔의 재원으로 운영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