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 가평군은 18일, 가평군청에서 가평군농업기술센터와 가평군친 환경쌀연구회가 공동으로 ‘사랑의 쌀 나눔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와 친환경쌀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쌀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 도쌀연구연합회가 주관한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경기미 1,300kg(10kg들이 130포대)을 가평군 6개 읍·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무영 가평군친환경쌀연구회 회장은 “매년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 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자 쌀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며, “가평군민 모 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회원들의 진심 을 담아 전한다”고 말했다.
이원산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평군뿐만 아니라 경기도쌀연구 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 다”며, “매년 가평 쌀의 고급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가평군친환경쌀연구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친환경쌀연구회는 2000년부터 가평군농업기술센터의 지 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연구회다. 고품질 쌀 생산과 쌀 농업 발전 을 목표로 전문 기술 습득 등을 통해 회원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 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