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과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공동체 사회에서 필요한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17일은 학장중학교 3학년 220명을 대상으로 조승우, 한정윤, 황희범 강사가 ‘3인 3색 공부법 릴레이 특강’을 진행한다. 조승우 작가는 ‘압축 공부법-꺾이지 않는 마음’, 한정윤 작가는 ‘나를 바꾸는 강력한 질문’, 황희범 의사는 ‘나만의 스토리로 개천에서 용되기’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20일은 다대고 3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강소영, 배혜민 강사가 학생들과 함께 패브릭 책갈피를 만들며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위로한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능으로 지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고,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공부법을 알려줘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