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다아가 26일 오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그녀의 공항 패션은 겨울 감성을 담은 포근한 스타일과 독특한 디테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다아는 부드러운 그린 컬러의 머플러를 선택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머플러에 달린 아기자기한 물고기 장식이 그녀만의 귀여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블랙 플리츠 스커트와 클래식한 롱부츠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단정한 공항룩을 완성했다. 브라운 미니백으로 컬러 포인트를 더하며 전체적인 스타일에 조화를 이뤘다.
특히 디테일에서 빛을 발했다. 살짝 드러난 회색 양말이 소소한 멋을 더하며, 전체적인 룩에 위트를 가미했다. 작은 요소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신경 쓴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한편, 2001년생으로 올해 23세인 장다아는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TVING 웹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에서 백연그룹 후계자이자 현실 계급 구도의 최상위 포식자 ‘백하린’ 역으로 출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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