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박말희 기자] 보은군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참여자 한마음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와 노인장애인복지관은 각각 이번 달 5일과 22일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올 한 해 고생한 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 수행기관에서는 총16개 사업 1,5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노인 일자리 담당자 11명을 배치하는 등 노인들의 지역사회 봉사와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9988행복지키미 △경로당 운영도우미 △지역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설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케어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일자리 참여자와 수요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2025년은 올해보다 200여 명 증가한 1,700여 명, 12명의 노인일자리 담당자를 배치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이 큰 사고 없이 건강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