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아빠랑 함께라 더 즐거운 여행~”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단란한 가족 사진을 올려 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안겼다.
사진 속에서 백종원은 두 딸의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아빠의 손을 꼭 잡은 아이들은 경쾌하게 계단을 오르며 즐거운 여행의 한 순간을 보여주고 있다.
백종원의 다정한 아빠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의 배경에는 다채로운 가을색 단풍 장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색과 오렌지색으로 물든 단풍나무가 공간을 가득 채우며 따뜻한 계절감을 더하고 있다. 계단을 따라 배치된 식물들은 인테리어 요소로도 뛰어나며,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강조해 주고 있어 가족 사진의 배경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백종원은 그레이 톤의 맨투맨과 편안한 청바지를 매치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발끝에는 심플한 스니커즈를 착용해 움직임이 많은 여행에서 편안함을 챙긴 모습이다. 이러한 캐주얼한 스타일은 백종원의 따뜻한 아빠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일상적이지만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보여준다.
아이들은 각각 네이비와 화이트를 메인으로 한 귀여운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특히, 한 아이는 옅은 옐로우 미니백을 소품으로 더해 아이답지만 세련된 패션 감각을 보여주며 포인트를 주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색감이 가득한 배경 속에서 아이들의 경쾌한 컬러 배합이 더욱 눈에 띄어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5세 연상의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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