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소박한 줄 알았더니… “예랑 손흥민 닮았다고? 몇 명 낳고 싶다고?”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04 15:5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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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드디어 예비신랑을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서 남보라는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결혼을 결심한 이유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남보라의 절친인 배우 문지인과 함께 출연해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예비신랑에 대한 사랑을 듬뿍 담은 이야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문지인은 남보라에게 “예비신랑의 어떤 모습이 좋아서 결혼을 결심했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남보라는 “착한 사람이 이상형이었는데, 예비신랑이 착하고 성실하며 부지런한 사람이라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보라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을 원했는데 그 조건마저도 예비신랑이 딱 맞아떨어졌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남보라의 말을 통해 예비신랑이 그녀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완벽한 동반자임을 느낄 수 있었다.

남보라는 예비신랑의 외모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웃을 때는 비버를 닮았고, 평소에는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는 남보라의 귀여운 묘사에 시청자들은 예비신랑의 얼굴을 상상하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그녀는 “메가 커피 매장을 지나갈 때마다 예비신랑이 떠오른다”며 그의 친근하고 다정한 이미지도 덧붙였다.



남보라는 자녀 계획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과거에는 외동을 선호했지만, 성인이 되어 동생들과의 유대감이 커지며 자녀를 여러 명 두고 싶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북적북적 다복하게 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에서 그녀의 따뜻하고 가족 중심적인 가치관을 엿볼 수 있었다. 남보라는 미래의 가족 계획을 전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앞으로 그녀가 꾸려갈 가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인의 지인’을 통해 문지인은 남보라와의 솔직 담백한 대화를 공개하며 뭉클한 가족애의 중요성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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