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멋스러운 가을 패션을 선보이며 근황을 전했다. 이번 게시물에서 서정희는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며 고급스러운 감각을 담은 패션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포근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프랑스 울 베레모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녀는 베이지 톤의 부드러운 색감이 돋보이는 Laulhere 브랜드 베레모를 쓰고 있어, 전체적인 스타일에 파리지앵 감성을 더해주었다. 베레모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그녀의 패션 센스는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서정희는 브라운 스웨이드 자켓으로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으며, 흐르는 듯한 실루엣의 패턴 스커트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톤온톤 스타일에 패턴이 들어간 아이템을 더해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줬다.
그녀의 코디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크로스백으로 더한 실용적인 요소다. 베이지 컬러 크로스백은 편안한 외출룩을 완성시키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감각을 놓치지 않았다. 선글라스를 더해 도시적이고 시크한 무드를 연출한 그녀의 모습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서정희는 이 게시물과 함께 “베레모를 쓰면 웬지 파리지앵느가 된 것 같아요”라는 글을 남겨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Laulhere 베레모의 프렌치 감성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베레모를 색깔별로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녀의 스타일은 올 가을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베레모를 활용한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주며, 도회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공존하는 완벽한 가을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의 스타일링은 앞서 공개한 생애 첫 어린이 스타일의 수영복을 입은 것과는 사뭇 다른 베레모 하나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패션 팁을 제공하며, 서정희만의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한껏 살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