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피아니스트가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세계적인 콩쿠르를 여럿 석권한 피아니스트 A 씨는 2020년 서울의 강남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발인은 지난 8월 A 씨가 성매매한 당시 상황이 녹음된 증거물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A 씨는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A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변호인은 사건반장 측에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상태"라며 "형사 절차 진행 중이고 수사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 A씨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길 바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A씨는 세계 3대 콩쿠르에서 수차례 입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