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2024 SBS 연기대상'이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수미를 추모했다.
21일 오후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이 맡았다.
이날은 고 김수미를 비롯해 세상을 떠난 배우들을 짧게나마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엽은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하고 김영옥 선생님께 공로상을 드렸는데, 문득 생각나는 분이 계신다"라고 언급했다.
김지연은 "영원한 엄마였던 고 김수미 선생님을 비롯해 하늘의 별이 된 배우들, 대중예술인들이 계신다. 그분들을 가슴 깊이 묻고 추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윤은 "이제 우리 곁에 없지만 작품을 통해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준 배우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고 김수미는 지난 10월 25일 지병에 이은 심정지로 사망했다. 또한 배우 고 송재림도 지난달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HN스포츠 DB, SBS '연기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