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병원 진료 권유” 김구라, 출산 후 감정기복 심해진 아내 언급 (아빠는 꽃중년)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29 23:36: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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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출산 후 감정기복이 심해진 아내에게 병원 진료를 권했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 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가수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 커플이 출연하여 생후 3주 된 딸과의 일상을 보여줬다.

아야네는 귀가한 이지훈에게 “온종일 아기를 돌보는 것이 예상보다 훨씬 힘들었다”고 호소했다



김원준은 아야네의 발언에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가 태어나기 전이 가장 행복했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밤에는 이지훈이 아내와 교대하여 육아를 담당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밤에 잠을 설쳐 피곤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이지훈은 아야네가 자신에게 불편한 감정을 표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구라는 아야네의 행동에 대해 “출산 후 여성들이 겪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그로 인한 산후 우울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아내가 출산 후 말도 안되는 이유로 짜증을 내는 등 감정기복이 심해져 병원 진료를 제안했고 이후 상태가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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