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자신의 성형 수술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에서 박서진은 동생 박효정과 함께 성형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동생이 “첫 콘서트 때는 안 고쳤을 때 아니냐”고 묻자, 박서진은 “다들 모르는데 풀 튜닝한 것”이라고 고백하며 성형 수술의 진실을 밝혔다.

이어 과거 '아침마당' 출연 당시의 자료 화면이 등장하자, 박서진은 “지금도 눈치를 못 채셨겠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고쳤다. 매주 얼굴이 달라진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 때문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서진은 “저에겐 아버지가 여러 명 계신다”며 “코 한 번, 눈은 세 번 수술했다. 감출 수가 없다. 증거가 너무 명백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성형 수술에 1억 원을 들였다는 기사에 대해서도 쿨하게 인정했다.

MC 은지원은 박서진에게 “더 손 대면 이상해질 것이다. 아버지와 인연을 끊어라”는 조언을 하며, 더 이상의 성형 수술은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