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은 20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열대야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도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세정은 짙은 컬러의 오버사이즈 코트와 블랙 원피스를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도시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러한 색상 조합은 도심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완벽히 어우러지며,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낸다. 특히, 그녀가 선택한 오버사이즈 코트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하체는 상대적으로 슬림하게 표현되며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
또한, 김세정은 여성스럽고 디테일이 돋보이는 플랫 슈즈로 스타일의 포인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얇은 스타킹을 매치해 다리 라인을 더욱 길어 보이게 하여 세련된 느낌을 극대화했다. 자연스러운 생머리와 최소한의 메이크업은 그녀의 청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며, 전체적인 스타일에 완벽히 조화된다.
김세정의 이번 스타일링은 도회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하며, 트렌디한 요소와 클래식한 요소를 조화롭게 섞어낸 패션으로 평가된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 속에서도 겨울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한편, 김세정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ENA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다시 도전하며 로코 여신의 명성과 매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그녀가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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