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1월 4일(월)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은 총 4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등 적중에 성공한 4건은 각각 1억5304만7000원을 받을 수 있다.
1등 적중자 4건 중 1건은 4000원을 구매해 1등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외에 3건은 각각 3만2000원, 4만8000원, 9만6000원을 구매해 1등 이외에도 2, 3, 4등을 최소 25건 이상 중복으로 맞힌 것으로 나타났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68건/145만7600원), 3등(2610건/4만6920원), 4등(2만0180건/1만214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2만2962건에 달했으며,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12억2451만1200원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74회차는 11월5일(화)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승무패 73회차, 홈팀의 승리 주로 이어져…14경기 중 2개 경기는 스페인 호우 피해로 인한 경기 연기로 적중특례
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 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7경기로 집계됐고, 양팀의 무승부와 패(홈팀의 패배)는 각각 4건과 1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EPL에서 안방 경기를 치른 팀들이 주로 승전고를 울렸다. 본머스는 EPL의 강호 맨체스터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2-1의 깜짝 승리를 일궈냈고,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버풀은 브라이턴과 만나 2-1로 승리해 리그 선두(8승1무1패)로 올라섰다.
노팅엄포레스트와 사우샘프턴은 각각 웨스트햄과 에버턴을 만나 3-0과 1-0으로 완승했으며, 손흥민 선수가 선발로 복귀한 토트넘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빌라와 만나 4-1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내린 기습 폭우로 인해 호우 피해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비야레알-라요(8경기), 발렌시아-레알마드리드(9경기)는 경기가 취소됐고, 이에 따라 적중 특례(대상 경기 무효) 처리가 됐다.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투표권 오른쪽 위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73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 4건을 포함해 총 적중금이 12억 원 이상 발생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74회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74회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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