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는 미국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전 지역에서 열리는 리그로, 메이저리그를 꿈꾸는 아마추어 및 엘리트 야구 선수들이 모여 게임을 진행한다.
15세부터 33세까지 참여하는 등 연령층이 다양하며,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된 선수를 포함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윤영하 포수는 만 15세로 어리지만, 현재 팀 내 타율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탁월한 포수 수비력을 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대치중부터 PSA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실력이 서머리그에서도 이어지며 미국 내 여러 코치진으로부터 콜을 받고 있으며, 한국 야구를 알리는 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윤영하 선수를 관리하는 최기문 감독 및 에이전트 Adrian은 8월 4일 서머리그를 마무리하고 8월 6일 잠시나마 귀국해 개인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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