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서 대남 오물풍선이 발견되고 있다.
9일 성북구에 따르면 이날 장위동, 삼선동 등 관내 여러 곳에서 북한 오물풍선이 목격됐다.
이에 절대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1338)나 경찰(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 이달 1~2일에 이어 엿새 만에 또다시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330여개가 살포됐고 내용물은 폐지, 비닐 등 쓰레기이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