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박지은과 ‘섹시한 찐다’ 매력에 푹 빠져” 솔직 고백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25 07:31: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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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과 박지은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영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국제 커플’ 줄리엔 강과 박지은 부부가 첫 등장하여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줄리엔 강은 모델 겸 탤런트로 한국에서 17년 넘게 활동 중이며, 박지은은 ‘제이제이’란 이름으로 운동 크리에이터 겸 트레이너로 활약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이 살짝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첫 만남에 대해 질문하자 박지은은 “코로나 때 처음 만났다.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줄리엔 강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얼굴이 예뻐서 마스크를 안 쓴 것 같았다”라며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였다. 줄리엔 강은 두 사람이 ‘인간 바벨’ 촬영 중 처음 만났다고 덧붙였다.

줄리엔 강은 박지은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처음 봤을 때 ‘와~ 몸매가!’ 했다. 한국에서 이런 몸매는 처음 봤다. 솔직히 골반이 (엄청났다)”라고 감탄하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박지은의 매력은 몸매뿐만이 아니었다. 줄리엔 강은 “성격도 성실한 느낌이었다. 전혀 가식 없고, 내숭 없고, 있는 그대로였다”라며 박지은의 성격을 극찬했다.

줄리엔 강은 “결혼할 사람이라면 에너지가 잘 맞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부드러운 성격의 여자를 좋아한다. 조금 보수적인 여자를 좋아하는데, 쉽게 말하면 ‘섹시하면서도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여성’을 좋아한다. 공부도 잘하고 집에만 있는 성격인데도 섹시한 그런 사람”이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지은은 외국인과의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그는 “외국인과 사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한국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냥 ‘외국인이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계속 같이 지내다 보니 익숙해졌다. 처음 사귈 때는 신기해서 늘 쳐다보고 그랬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조선의 사랑꾼’ 방송은 줄리엔 강과 박지은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결혼식까지의 이야기는 물론, 서로에 대한 첫인상과 매력 포인트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줄리엔 강의 유쾌한 농담과 박지은의 진지한 마음 고백이 어우러져 더욱 생동감 넘치는 방송이 되었다. 앞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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