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세련된 베네치아 룩! 우아한 블랙 드레스 패션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17 07:35: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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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가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 ‘2025 리조트 컬렉션’에 참석했다.

배우 배두나가 12일 오전 3시(현지시각 6월 11일 오후 8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의 ‘2025 리조트 컬렉션’에 참석했다.

막스마라는 중세 시대 유럽의 해상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로 명성을 떨친 베네치아에서 이번 패션쇼를 개최했으며, 이 도시는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마법 같은 장소로 유명하다.







이날 배두나는 블랙 홀터넥 드레스를 착용해 세련된 목선을 돋보였으며,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의 스타일은 베네치아의 고풍스러운 배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배두나는 또 다른 의상으로 팔을 감싸는 긴 소매 디자인이 돋보이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선보였다. 이 드레스는 다리를 길고 슬림하게 보이도록 해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연출했다. 심플한 블랙 스트랩 힐과의 매치는 통일감을 주었으며, 베네치아 운하의 석양과 어우러져 한층 더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번 패션쇼에는 배두나를 비롯해 케이트 허드슨(Kate Hudson), 브리 라슨(Brie Larson), 야라 샤히디(Yara Shahidi), 알렉사 청(Alexa Chung) 등 다양한 글로벌 셀러브리티와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막스마라 리조트 쇼 전날에는 베네치아 산폴로에 위치한 팔라초 피사니 모레타(Palazzo Pisani Moretta)에서 15세기에 지어진 궁전을 배경으로 멋진 디너 행사가 열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행사는 베네치아의 유서 깊은 건축물과 패션이 어우러진 특별한 자리였으며, 참석자들은 중세 시대의 화려함과 현대적인 스타일이 결합된 이색적인 경험을 즐겼다. 막스마라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독창적인 컬렉션으로 전 세계 패션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을 것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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