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 인천공항서 테니스 친 커플에 경고 “공공장소 매너 지켜야”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15 07:5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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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직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테니스 논란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다.

6월 14일, 전미라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출입구를 가로막고 여행객들 지나다니는 중에 테니스를 치는 남녀”라는 제목의 온라인 이슈를 캡처하여 게시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안 출입구 앞에서 행인들이 지나다니는 가운데 테니스공을 주고받는 커플의 영상이 올라와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전미라는 “여러분, 아무리 테니스를 사랑해도 공공장소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라며 강한 어조로 경고했다.

그녀는 이어서 “우리 모두 인식을 바로잡고 항상 매너에 신경 쓰는 멋진 테니스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라며 당부했다. 또한 “테니스로 좋은 내용이 아닌 이런 기사가 나오면 마음이 너무 어둡고 무겁습니다”라며 테니스인으로서의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978년생인 전미라는 대한민국 최초로 주니어 윔블던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전직 테니스 선수로, 2006년 12월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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