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원, 정재광 ‘지성 마약 투약범 지목’에 “우리 아냐” 여유(커넥션)[MK★TV픽]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14 23:21: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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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백지원이 정재광에게 지성에게 마약을 투약한 범인으로 지목 받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김창수(정재광 분)가 윤사장(백지원 분)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윤사장은 김창수를 보자마자 “김형사님 여기는 어떻게 알고 오셨어? 무엇이 김형사님을 여기로 이끌었을까”라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구면이었다. 김창수는 윤사장에게 “장재경(지성 분) 경감 왜 중독시켰냐. 다 알고 왔으니까 힘 빼지 맙시다”라고 으름장을 놨다.

윤사장은 “다 알고 온 거 아닌 거 같은데, 장 경감 어떤데요? 병원에라도 들어갔나. 우리 아니야. 우리가 약 먹여서 얻는 게 뭐가 있다고”라며 여유를 부렸다.

김창수는 “레몬뽕 출처 어디냐”라며 “윤사장님 나랑 약속한 거랑 다르시네. 오거미파 우리가 처리해주면 안현시에서 마약으로 시끄러운 일 없는 거 아니었나”라며 분노했다.

그럼에도 윤사장은 “나랑 기억이 다르시네. 그거는 약속이 아니었는데, 거래였지. 약속이었으면 공짜였죠. 나는 줄 거 다 주고 형사님도 받을 거 다 받은 거 같은데, 우리 쪽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사 신분에 이 바닥 깊이 알면 안 좋아. 장재경이도 너무 설치더라니. 난 알려줄 거 더 없는데 온 김에 뭐 좀 내놓고 가죠?”라고 물었다.

김창수는 마약범 김대성에 대해 물었고 윤사장 부하 직원은 공진욱의 직원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창수는 “이번주 내로 공진욱 소재 파악해서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윤사장은 “김창수, 이번 달 업무추진비”라고 돈을 꽂아주며 “그리고 공진욱이 찾는 건 네가 알아서 해. 네 일이니까. 우리 서로 도움 줄 일 있을 때도 연락하고 지내자. 맨날 아쉬울 때만 찾지 말고”라고 말한 뒤 미소를 지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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