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이정현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이 자리에서 처음 공개한다. 둘째가 생겼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고, 이에 출연자들의 축하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출연자 붐은 이정현의 임신 소식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일단 앉아 있어라. 귤 있나”라고 말하며 임산부 케어를 시작했다. 붐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임신 명당인가 보다. 여기만 오면 임신이 된다”라며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 최근 득녀한 붐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꼬붐이랑 친구다. 11월에 나온다. 같이 자주 보자. 키즈카페 같이 가고”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그녀는 “제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거의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 어떻게 이렇게 너무나 감사하게도 예쁜 아이가 생겨서 좋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나이에 따른 어려움을 딛고 얻은 기쁨에 대한 이정현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번 방송에서 이정현의 소식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출연진들의 배려와 축하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순간이 되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 출연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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