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미술협회 주관 문인화부문 대상 수상... 군장대 2학년 송명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7 20:11: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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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장대하교 2학년 송명자
군장대하교 2학년 송명자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장대학교 한국문화예술과 2학년에 재학중인 송명자씨가 전북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56회 전북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문인화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미술대전은 전국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국적으로 문인화 부문에만 476점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 1점과, 우수상 6점 등 총 241점의 입상작을 냈다.

송명자의 이번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기운생동하는 선으로 담묵처리와 구도, 공간구성등 창의적이며 품격높은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늦게 남아 작가의 길을 걷고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자 작년에 신설된 군장대학교 한국문화예술과로 입학해 열정적인 자세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번 전북특별자치도대전에서 대상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좀처럼 좋아지지 않는 작품에 고뇌의 시간을 가졌지만, 늦게나마 도전하여 받는 상이라 더욱 기뻐했으며, 앞으로 더욱더 정진하여 좋은 작가와 나만의 작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같은 대회에서 군장대학교 2학년(한국문화예술과)에 재학중인 이광석, 박관호, 김소라는 문인화부문 특선, 한명식 입선, 이번에 신설된 한국문화예술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조훈철 문인화 부문 특선, 김효순는 서예부문에 특선, 김길임, 고우심, 전명희는 문인화부문에 입선을 수상하는 아주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또한 얼마전에 있었던 전국에 가장 권위있는 제4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에서 한국문화예술과 2학년 한미숙 특선, 한국문화예술학과 1학년 조훈철 특선을 각각 수상했다.

군장대학교 한국 문화예술과는 동양 최고의 예술인 서예. 문인화를 지켜나가며, 한국 서예의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적 문화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 안목으로 주춧돌을 쌓아 나가가 위해 만들어진 학과로서 교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창의적인 자세로 여러 공모전에서 학교를 빛내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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