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기, 비키니대회 1등→무용학과 출신 솔로남녀 스펙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7 00:05: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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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ENA ‘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PLUS, ENA ‘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21기의 솔로남녀의 스펙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솔로남녀들이 등장했다.

영수는 자신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이 원하는 인재상이다. 남중, 남고, 공대, 군대 나오고 열심히 공부해서 취업 잘되는 대학교 가서 졸업하고 좋은 회사 갔다. 대한민국에서 이보다 성실히 살 수 없는 커리큘럼을 잘 따라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광수는 "포항공대 나왔고 대학원 때 서울 올라왔다"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고 밝혔다. 광수는 "25살 때 교육 쪽 창업을 했다. 지금까지도 교육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 아이들이 더 좋아져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커졌다"고 말했다.

한편, 영숙은 "제가 생각해도 진짜 닮은 사람이 있다. 오종혁 씨 예전에 머리 길었을 때 사진 보면 닮았더라"라며 "최근에 들은 게 있는데 김태리다. 악귀에 씌인 거라 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숙은 초등학생 때부터 학생회장을 놓쳐본 적 없는 모범생이었다. 영숙은 "12시 전에 무조건 집에 가서 별명이 신데렐라였다. 클럽도 안 가봤다"며 "칭찬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 남자들이 연애하고 싶진 않고 결혼하고 싶은 여자라더라. 부모님들이 좋아할 상"이라 밝혔다.

영숙은 "(주변에서) 기안84 여자 버전이라더라. 딱히 삶에 불편함이 없다. 바닥에서 자도 바닥에서 자는구나 한다. 칫솔이 없으면 치약으로 양치하면 되겠구나 한다. 저도 신기한 거 같다. 행복한 것"이라 독특한 성격을 털어놨다.

정숙은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이었다. 정숙은 "평생 러시아에 사냐고 하는데 러시아에선 근무만 하고 있다. 그전에는 미국 교환학생으로 있었고 대학교 땐 알래스카에서 1년 정도 살았다. 러시아는 2014년부터 계속 살긴 했다"고 인생 대부분을 외국에서 보냈다고 밝혔다.

옥순은 무용학과 출신으로, "(연애를) 많이 못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성공적인 연애가 없었던 거 같다"며 "저는 장거리 좋다. 평일은 제가 일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PLUS, ENA ‘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처

특히 현숙은 비키니 대회에 출전해 1등을 거둔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현숙은 "요즘 큰 재미가 없어서 사랑을 해야 하나 싶었다. 심심하거나 등산 가고 헬스 간다. 저만의 소소한 재미로 활력을 얻으려 한다"며 '나는 솔로'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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