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딸바보’ 세징야, 60-60클럽 가입 기념식에서 깜작 공개 “저와 제 아내가 딸아이의 아빠, 엄마가 됩니다” [MK현장]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05-26 18:04: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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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34·대구 FC)가 딸아이의 아빠가 된다.

세징야가 5월 26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진행된 K리그 통산 60(골)-60(도움)클럽 가입 기념행사에서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 기념행사는 K리그1 14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 전 열렸다.

세징야는 “이제는 70-70클럽 가입을 향해 나아간다”며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성과이기에 구단 관계자, 선수단,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징야는 이어 “모두를 위한 깜짝선물이 있다. 저와 제 아내가 딸아이의 부모가 된다. 딸을 가진 아빠, 엄마가 된다는 이 행복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다.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세징야는 2016시즌부터 대구 유니폼을 입고 뛰는 구단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세징야는 K리그1 통산 204경기 출전 78골 53도움을 기록 중이다. 세징야가 유일하게 K리그2에서 뛰었던 2016시즌엔 리그 36경기에서 11골 8도움을 기록했다.

세징야의 K리그 통산 기록은 240경기 출전 89골 61도움이다.

세징야는 올 시즌 K리그1 8경기에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대구=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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