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 복귀’ 한국영, 19일 울산전 명단 제외 이유? “선수 본인이 ‘잔부상 있어 뛰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MK대구]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05-26 16:4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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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이 출전 명단에 복귀했다. 한국영은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강원 FC는 5월 26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024시즌 K리그1 14라운드 대구 FC와의 대결을 벌인다.

강원은 4-4-2 포메이션이다. 이상헌, 야고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조진혁, 양민혁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서고 김이석, 김대우가 중원을 구성한다. 윤석영, 황문기가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고 이기혁, 김영빈이 중앙 수비수로 나선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킨다.





강원 윤정환 감독은 “울산 HD FC와의 홈경기 승리 후 좋은 분위기 속 대구 원정을 준비했다”며 “대구도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3연전을 치러야 한다. 좋은 분위기 속 선수들이 풀어지진 않도록 신경 썼다. 부상 선수가 있어 어려움이 있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다.

강원 간판 미드필더 한국영은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한국영은 4월 27일 김천상무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11일 대전하나시티즌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한국영은 19일 울산전에선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윤 감독은 “잔부상이 조금 있다”며 “본인이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길 해서 지난 울산전에서 휴식을 취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을 소화하면서 몸 상태가 올라와 대구전 명단엔 포함했다”고 전했다.

강원은 올 시즌 K리그1 13경기에서 5승 4무 4패(승점 19점)를 기록하고 있다. K리그1 12개 구단 중 5위로 4위 수원 FC를 승점 2점 차 추격 중이다. 강원은 대구 원정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대구=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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